편안하고 따스한 점집
취직, 결혼, 건강에 대해 물어봤어요. 취준이 오래 되니 언제쯤 가능할지 여쭤봤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취직이 너무 간절해서 찾아뵀는데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특히 인생계획을 말씀 드리면서 취준을 이렇게 오래 할 계획이 아니였는데... 라고 말씀드리니 올해 2월과 8월에 괜찮은 회사가 있었다, 그리고 올해는 조금 힘들고 내년 2월쯤에 좋아진다 라고 하셨어요. 8월은 잘 모르겠지만 2월은 제가 실제로 면접까지 갔었던 회사가 있었고, 면접에서도 저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인원 늘리는게 힘들지만~ 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얘기가 오갔었기 때문에 답변해주신 것에 더 신뢰가 갔었어요. 제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딱히 없는것도 맞추셨고 속마음을 딱히 털어놓지 않는것과 생각이 많은것,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착한것을 맞추셨어요. 호흡기 쪽이 좋지 않으신 것도 맞추셨어요. 틀린내용은 아직 없고 이번년도 말이나 내년 2월 되어야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아파트였기 때문에 차량으로 가실거면 미리 말씀 드려야해요. 저는 대중 교통을 이용했는데 용산구에서 가는거였어서 조금 시간 걸렸습니다. 신점으로 부탁드렸었고 태어난 날과 시간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점사 10만원이고 예약금은 5만원입니다. 계좌이체로 가능합니다. 강아지 두마리도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옆에 와서 기대어 있어주니 알게모르게 위로 받았어요.


